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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콕 쉐라톤 그랑데 럭셔리 컬렉션 호텔]

 

1. 라운지 'Living Room'

 

체크인 할 때 받은 럭셔리룸 특전 안내문을 읽어보니

라운지 무료 음료 제공이 있더라구요

 

분위기가 끝내줬어요

제가 간 날은 피아노 라이브 연주가 있었어요

전 날 지나가면서 볼 땐 첼로 연주자가 있었거든요

매일매일 연주가 바뀌나봐요

 

저녁식사시간과 겹쳐서 하나씩 시켜봤어요

 

햄버거 진짜......ㅠㅠ맛있어요

 

파니니도 진짜 맛있었는데 햄버거 먹다보니 배불러서 다 못먹었어요

저 감자튀김이 기름기 없이 맛있더라구요

이렇게 먹고 한화로 5만원인가 6만원쯤 나왔어요

한국에선 피아노 라이브 연주 들으면서 이 분위기에 이정도로 먹으면

10만원은 우스울듯....

 

뜬금없이 룸에서 찍은 야경사진 투척 ^^

 

 

2. 조식당 '로씨니'

 

여기는 럭셔리 룸 이상 투숙객만 들어갈 수 있는 조식당이에요

모든 투숙객이 입장할 수 있는 오키드카페 조식당도 첫 날 다녀왔는데..

다음날 로씨니에 온 순간 오메 어제 나 왜 오키드간겨 ㅠㅠ폭풍후회했답니다 ㅋㅋ

 

분위기부터 고급지죠

첫 날 제외하고 이틀동안 여기서 조식을 먹었는데

사람도 별로 안 오고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

모르고 처음에 쪼리를 신고갔는데

직원이 오늘은 괜찮지만 다음에 올 땐 드레스코드를 지켜달라고 하더라구요

 

에피타이저로 빵을 가져와서 먹었는데

빵덕후 남편이 먹어 본 빵 중 베스트에 속한다고 ㅋㅋ

 

로씨니에 입장하면 메인 메뉴들이 적힌 메뉴판을 하나씩 줘요

한국어로도 적혀 있음!

그 중 한 가지씩 고를 수 있어요

 

제가 고른 건 연어 스테이크

전날은 스테이크+계란후라이를 시켰는데 사진에 없네요 ㅠㅠ먹느라 ㅋㅋ

 

신랑은 오믈렛

분위기며 맛이며...로씨니 조식 때문이라도 쉐라톤 다시 가야겠어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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